목 디스크 증상 과 원인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이라면 흔히 나타나는 골격계 질환중에 어떤것이 있을까요? 틀림없이 허리나 목, 어깨등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매우 많으실겁니다. 특히 사무실에 오랜기간 PC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그러할것입니다.

 

그 밖에도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서 좋지 않은 자세로 핸드폰을 장시간 보는 경우가 많아 목과 어깨가 아픈 경우가 많을텐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흔하게 듣지만 잘 모르는 목디스크의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초기 목디스크때 할 수 있는 자가치료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디스크란?

 

목 디스크는 우리 목의 주변에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오랜시간 동안 압력을 받아서 퇴행하고 되고 그 결과로 디스크까지 퇴행하게 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며, 심지어는 디스크가 목뼈에서 밀려나와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척추질환입니다. 

 

 

목디스크의 원인 

 

목디스크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특히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목에 힘을 준다거나, 자연스럽게 목에 힘이 들어가는 긴장된 자세로 오랜시간 유지하게 되면 목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를 굳게 만들기 때문에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만성적인 통증을 계속 방치하게되면 근육이나 인대가 스스로 퇴행하기 때문에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자목이나 거북목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목디스크의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는 습관

- 턱을 앞으로 빼고 PC를 보는 자세 또는 턱을 앞으로 빼고 턱을 괴고 장시간 있는 자세

- 과도하게 높은 베개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 오랜시간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경우 

- 일자목이나 거북목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특히 일자목이나 거묵목 같은 경우는 목디스크의 초기증상과 매우 증상이 흡사 하기 때문에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장기간동안 안좋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생활을 할 때, 먼저 찾아오는것이 일자목, 거북목 이므로, 이러한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디스크로 발전하기 전에 미리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목디스크의 증상 

 

목디스크가 발병한 초기에는 목을 움직일 때 목이 뻐근하거나, 어깨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잠을 잘못자서 혹은,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나쁘거나 피로해서 오는 경우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자세가 잘못되어있다는것을 자각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목디스크가 더 진행되게 되면, 팔이나 손이 저리게 되고, 원인모를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손의 이상감각이나, 팔이나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까지도 발생하게 됩니다. 

 

단순히 목의 통증만 있다면 목디스크가 아닐 수 있으나, 손 또는 팔이 저리고, 어깨통증이나 두통등의 증상이 함께 있으면서 지속된다면 목디스크일 확률이 높습니다. 

 

목디스크의 주요 증상을 살펴 보자면

 

- 손의 저림이 자주 일어난다. 

- 어깨와 등의 통증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 두통이 심하며 지속된다. 

- 목이 뻐근하다. 

- 손가락의 감각이 무디며,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 초기증상은 마비증상이나 근력저하의 증상은 없음.

- 견갑골 안쪽의 통증

 

참고로 말씀드린바와 같이 단순하게 목만 아픈경우는 거북목, 일자목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북목이나 일자목의 경우는 단순히 목의 근육과 인대의 문제이기 때문에 목 디스크 보다는 훨씬 빠르고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초기 목디스크의 자가치료 방법

 

 

1.휴식을 취한다.

 

초기 목디스크의 증상이 있을시에는 적극적인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상처가 나 있는 목의 디스크가 충분히 자연치유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휴식이 꼭 필요한데요. 건강할때와 동일한 강도로 육체노동을 하게 되면 더 상황이 나빠지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격렬한 운동도 삼가해야 합니다. 골프나, 테니스, 베드민턴 등 목의 움직임이 과하게 발생하는 운동을 줄이고, 여가시간은 휴식으로 체우는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염증에 좋지 않은 흡연이나 음주는 되도록 삼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생활 습관을 교정한다. 

 

목 과 관련하여 일자목, 거북목, 목디스크 등의 질환들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자세를 의도적으로 교정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하는데요.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보는 자세, 고개를 앞으로 빼고 PC를 보는 자세 등의 사소한 습관들에서부터 교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목디스크가 있는 사람들은  TV시청은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TV를 볼 때, 그 자세로 인해서 허리와 목은 하중을 받게 되는데요. 바른자세로 앉아서 TV를 보는 경우는 거의 없죠? 특히나 목디스크 환자의 경우는 짧은 시간동안 TV를 시청하더라도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이런 자세를 최대한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3.스트레칭을 자주 한다. 

 

올바른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을 풀어주는것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 주의할 것은 근거가 없는 잘못된 운동방법을 따라하시면 안된다는건데요. 요즘은 유튜브 등에서도 많은 운동법이 나와있기 때문에 잘 구분하셔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유튜브등을 검색할 때, 모커리 통닭운동, 도리도리운동, 으쓱으쓱운동 같은 스트레칭법을 보면서 따라하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런 스트레칭만 하더라도 목 디스크로 인해서 굳어진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 그 기능을 회복시켜주는데요. 주의할 것은 운동과 스트레칭은 짧은시간, 자주 해주는것이 좋으며 절대 무리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만약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할 때, 운동 중 혹은 운동 후에 통증이 발생된다면 해당되는 운동을 하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근육이나 신경계에서 아프다는 메세지를 보내는것을 무시하고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오히려 몸에 더 무리를 주는 결과를 초래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최근데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목디스크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목디스크와 같은 질병들은, 특별한 외적 충격이 없는 이상은 습관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평소에 앉아서 PC로 대부분의 업무를 보는 분들이라도 틈틈히 짬을 내어서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길 권해드리며, 평소 업무가 아니더라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서 목 디스크 없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