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초기증상 과 심근경색 원인 알아봅시다
- Information Story
- 2021. 11. 10. 11:05
우리몸의 장기들은 당연하게도 휴식이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위장이나 대장처럼 일정한 조건이 되어야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장기들도 있는 반면, 폐나 심장 처럼 원인이 없어도 늘 일정하게 움직이는 장기들이 있습니다. 특히 심장의 경우는 태아 시절부터 뛰기 시작하여 평생동안을 쉼없이 계속 뛰게 됩니다. 1년을 기준으로 볼 때, 약 3천만 리터에 달하는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심장에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무리가 가게되고, 그로 인하여 질병으로 발전하는 병이 있는데요. 바로 심근경색입니다. 오늘은 이 심근경색의 초기증상과 심근경색의 발생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은 심근경색증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혈액을 공급해주며 심장에서 가장 중요한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완전히 막혀, 심장의 근육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주로 혈전이라는 피떡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막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입니다.
심근경색의 경우 일단 발생하게 되면 1/3은 병원에 도착 이전에 사망하는것이 확률로 밝혀졌는데요. 사망이전에 병원에 도착하더라도 사망율이 5~10%정도 된다고 하니 얼마나 위험한 질병인지 잘 알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증상
심근경색의 가장 주요한 증상은 가슴통증입니다. 가슴에 무거운 짐이나 물건이 올려져 있는것처럼 둔중한 통증이 느껴지며, 조이는 느낌, 짓누르는 느낌, 쮜어짜는 듯한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며, 명치끝이나 가슴 한 가운데에 통증이 집중되는 특징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통증이 가슴 이 외의 부위로 퍼져나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퍼져나가는 통증을 방사통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방사통은 주로 왼쪽 팔이나 목, 턱 등 배꼽을 기준으로 그 윗부분의 신체 부위에 흔하게 나타납니다.
만약 이런 통증들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땀이 날 때에는 급성 심근경색을 의심하게 하는 소견이므로, 그 즉시 병원으로 가셔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 밖에도, 호흡곤란, 의식 곤란 등이 함께 발생할 수 있으며, 심근경색의 경우 환자의 20~30% 정도에는 딱히 이런 흉통이 없기 때문에 바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수술직후나 당뇨환자, 고령환자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에는 심근관류 검사나 운동유발검사를 통해서 미리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의 원인
심근경색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불행하게도 아직은 정확하게 어떠한 한가지의 원인이라고 꼽을 수 는 없는데요. 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간단한 원리는 앞서 말씀드렸듯, 관상동맥의 이상으로 인해서 혈액공급이 되지 않는것인데요. 이는 주로 동맥경화증에 기인한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몇가지의 원인을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1. 동맥경화증
동맥경화는,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어 혈관 내부의 지름을 더 좁게 만들며, 이렇게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서 혈액의 흐름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이런 동맥경화가 생기게 되어 점점 이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커지게 되면, 혈관이 좁아져 결국에는 협심증을 초래하게 되고요, 이것이 결국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근 경색증을 초래 하게 되는것입니다.
2. 변경이 불가능한 위험원인
이런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증의 원인중에는 우리가 생활습관이나 운동등을 통해서 개선이 가능한 원인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불가역적인 원인이 있는데요.
첫번째로 변경이 불가능한 원인이 있습니다.



우선 나이가 있는데요. 남성의 경우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는 55세이상이 주의를 요하고요. 보셔서 아시겠지만 성별의 경우도 남성이 여성보다는 동맥경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또한 백인종이 황인종 보다는 더 위험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고요.
가족력의 경우도 중요한데요. 남성의 경우 나이가 55세 미만, 여성의 경우 65세 미만에서 동맥경화증 병력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이 또한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3. 변경이 가능한 위험원인
반대로, 우리가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즉 개선할 수 있는 위험인자들도 있습니다. 물론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위험인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위험인자만 개선하더라도, 심근경색 예방에 큰 도움이 되므로, 이를 미리 알고 예방하는것이 중요하겠죠.



변경가능한 위험요인중 가장 큰 것은 바로 흡연입니다. 흡연은 심혈관에 매우 해로운 생활습관이므로, 꼭 금연해야 하고요.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꼭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약을 섭취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이 밖에도, 당뇨병, 비만, 운동부족, 통풍, 여성의 경우 폐경과 경구 피임제, 성격형태, 음주에 따라서도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신부전환자나 과도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심근경색은 매우 위험한 질병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치료하게 되면 특별한 합병증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것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주기적인 운동등을 통하여 사전에 예방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인데요. 심근경색 및 동맥경화증의 질병에 대한 예방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생활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 술은 하루에 한 두잔 이하로 마십니다.
- 음식은 골고루 섭취하며, 최대한 싱겁게 드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 지방질이 많은 음식섭취를 줄이고, 채소 및 생선을 충분히 섭취 합니다.
- 가능한 매일 30분이상 약간의 땀이 나거나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합니다.
- 비만해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나이에 맞는 허리 둘레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심근경색의 경우는 일단 발병하게 되면 이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증상이 생긴 후 얼마나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막힌 혈관을 뚫어주느냐가 관건입니다. 만약 환자가 흉통이 발생하고, 앞서 말씀드린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말고 해당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내원해야 하며, 의료진 또한 신속하게 시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혼자 있는 상황에서 이런 흉통이 발생하거나 위험이 느껴진다면 지체하지말고 119로 연락해서 응급진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리며, 무엇보다 가장 최우선 되어야 할 것은 이런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몸을 관리하고 예방하는것이라는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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