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 효능 알아봅시다

공진단이란

 

공진단은 원기의 보충이 필요하다 느낄때 복용하는 한의학상의 처방약입니다. 일명 황제들의 보약이라고도 불리고요. 중국의 원나라 명의였던 위역림이라는 사람이 황제에게 바쳤던 약이라고 합니다. 

 

공진단의 뜻은, 공손하게 두손을 마주잡는다는 뜻의 '공', 북두칠성을 뜻하는 '진'이라는 글자로 합쳐져있는데요. 즉 모든 별이 북극성을 향하듯, 그만큼의 많은 백성들이 황제의 덕에 머리를 조아리고 복종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산수유, 당귀등을 그 원료로 사용하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하늘이 내린 천명을 온전히 보존하고 신수를 오르게 하며, 심화를 내리게 해주며, 오장이 절로 튼튼해져 백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이 되어있는 명약으로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공진단의 효능

 

 

공진단의 효능은 주로 찬기운은 위로 올리고, 열은 아래로 내리는 수승화강의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이나, 콩팥의 기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열은 얼굴쪽으로 오르고, 배나 팔 다리와 같은 곳은 차가워지는 증상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을 만병의 근원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주된 효능을 살펴 보자면

 

- 원기회복 및 피로억제

- 체질개선

- 항노화, 항산화, 항염증

- 뇌세포활성화, 기억력증진

- 만성통증완화

- 면역력증진

 

등이 있는것으로 확인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어지럽거나 얼굴에 핏기가 없을때도 사용을 하였고요. 빈혈이나 만성질병등에도 많이 사용한다고 하며, 신경성으로 오는 두통에서 사용하면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진단의 복용 및 보관법

 

공진단은 우선 실온상태에서 섭취하는것을 권유합니다. 시간적으로는 아침 기상 후 공복상태에서 물과 함께 섭취하는것이 좋은데요. 이 때, 입안에서 사탕처럼 녹여서 먹되, 침과 함께 녹여진 공진단의 내용물과 함께 개어서 먹는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보관법은 단기간에 소량만을 섭취할 때에는 그냥 실온에서 보관하는것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장기간으로 복용을 원한다면 냉동실에 보관을 하고, 드시기 전에 외부로 꺼내어 실온상태로 만든뒤 섭취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