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 거북목으로 인한 목통증 완화 운동법

PC로 업무를 많이 보는 최근 사람들의 업무 특성상 목의 변형으로 인한 거북목 증상 및, 손목의 터널 증후군은 피해갈 수 없는 질병중 하나인데요. 특히 거북목의 경우는 경추의 통증 뿐만 아니라, 어깨와 팔까지 그 통증과 증상이 매우 심해지기 때문에 필히 고쳐야 할 질병인데요. 

 

 

오늘은 일자목이나 거북목으로 인해서 심해지는 통증을 완화 할 수 있는 운동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일자목, 혹은 거북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그 옆모습을 보게 되면 가장 쉽게 그 증상을 알 수 있는데요. 정상적인 자세의 사람들의 목 자세에 비해서 머리가 앞으로 많이 나와있고, 턱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목의 앞 부분은 스트레치 되어 길게 뻗어있고, 목의 뒷 부분은 정상적인 상태보다, 뒷통수 부터 시작해서 경추까지 매우 좁아져 있는 상태죠. 

 

보시는것 처럼 뒷통수에서 부터 시작해, 경추의 1~2번에 걸쳐 붙어있는 경추하근이라고 불리우는 근육이 늘 경직되어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럴 때에는 인위적으로 턱을 내쪽으로 당겨서 후두 하근의 스트레칭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목 앞에 위치하고 있는 근육이 있는데요. 심부 경추 굴곡근이라고 불리우는 근육입니다.

 

 

두장근, 경장근으로 불리우는 근육인데요. 거북목과, 일자목 상태에서는 신경이 억제로 인해 비활성화 되는 상황이 계속 되면서 약해져있는 상황입니다. 

 

경추 굴곡근을 스트레칭 해준다고 해서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운동을 해주시는것은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차라리 위 그림처럼 턱을 앞으로 당겨주는 운동을 해주시는게 더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한가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보통 심부 경추 굴곡근을 스트레칭하기 위해서 턱을 앞으로 당기는 운동을 하다 보면, 힘이 들어가야 할 곳에는 들어가지 않고, 엉뚱한 곳 즉, 사각근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각근

이렇게 되면 중추신경계(척수)에서 사이신경이 심부경추 굴곡근은 오히려 억제 시켜 버리고, 옆에있는 사각근을 활성화 시키게 되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우선 사각근을 먼저 스트레칭 또는 마사지를 통해서 억제시켜준다음, 심부경추 굴곡근을 운동시켜 주어야 하는게 맞는 순서입니다.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머리를 들어올려야 하는 운동을 할 때, 목에 힘이 너무 들어가 아픈 분들의 경우 주로, 그 이유는 경추의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시는것이 목 통증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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