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 효능과 부작용 알아봅시다
- Food Story
- 2021. 12. 9. 14:51
후추는 우리가 알고 있는 향신료 중에서 가장 유명한 향신료중 하나일텐데요. 우리가 자주 먹는 국밥류나, 육류등에서는 빠지지 않고 뿌려서 먹는 것이 바로 이 후추이죠.
알싸한 맛과 특유의 향이 우리의 식욕을 더 돋구어 주는데요.
오늘은 이 후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추
후추는 쌍떡잎식물 후추목 후추과의 상록 덩굴식물입니다. 원래는 인도의 남부 말라바 해안이 원산지고요. 주로 인도와 동남아 일대에서 널리 서식 및 생산되고 있습니다.
주로 매운맛을 띄고 특유의 향을 내는 향신료로, 우리나라 음식에도 사용되지만 주로 서양음식의 향신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후추에는 생각보다 많은 영양분이나 미네랄 성분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철분, 망간, 구리, 마그네슘, 칼륨, 칼슘, 인 등의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K, 비타민C, 비타민B등의 성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또한 후추 특유의 맵고 특이한 향을 내는 성분인 피페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피페린이 후추가 가지고 있는 효능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추의 효능
관절염 개선
후추에 함유된 피페린은 통증과 염증을 개선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통증을 잡는대 많이 사용되고, 관절염을 개선시키는대도 많은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염작용
소염작용을 하는 효능 또한 이 피페린이라는 성분에 의한 효능입니다. 피페린은 각종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생성하는것을 억제하여, 염증으로 기인한 질병들을 예방하는데 많으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후추에는 지방세포를 억제하고,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는데요. 실제로 운동선수들이 섭취하는 열량을 태우는 보조제에도 후추성분이 많이 들어가는것으로 유명합니다.
말그대로 후추를 섭취하면 지방을 태우는 효과를 얻을수 있어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운동시 지방연소효과가 배가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피부건강
후추는 혈행을 개선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당연히 피부에 공급되어야 할 영양분들이 잘 공급되는데요. 이 때문에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염증에도 좋은 성분인 피페린 성분이 피부의 염증을 개선시켜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건강 개선
위장이 좋지 않을때 특히 대장쪽에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에서 소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에서 나오는 유해 박테리아에 의해서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서 변비, 설사와 같은 장운동과 관련된 질환들이 발생합니다. 후추에는 음식의 소화를 돕는 성분이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소화기능을 개선시켜 장의 건강을 개선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후추는 따뜻하며, 매운맛을 내며, 독이 없는 음식이라고 동의보감에서는 말했는데요.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여 신장과 혈기를 보강함으로서 설사를 낫게한다고 기록되어있는것으로 볼 때, 분명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것은 예전부터 전해져 온 효능으로 보입니다.
항암 작용
항암과 관련된 많은 식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바로 항산화 작용입니다. 후추도 마찬가지로 각종 비타민을 기반으로 하여 항산화 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후추가 우리몸에서 생각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항암작용에도 좋은데, 그 중에서도 대장암의 세포증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소화 개선
소화개선 효능도 후추의 주 성분인 피페린 성분에 기인하는데요. 피페린은 식욕을 증가 시키고, 소화효소를 자극하여 위속의 위산이 원활하게 분비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후추는 식사후의 소화불량 이나, 더부룩한 속을 달래는대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후추의 부작용
어떤 음식이는 과용은 금물이죠. 후추도 적당량만을 섭취하였을때에는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만, 과용하였을때에는 부작용이 생기는데요.
- 특히 후추는 120도 이상 가열을 하게 되면, 발암물질이 생성이 되기 때문에, 특히 볶는 요리를 할 때 중간에 첨가해서 가열하기 보다는, 요리가 끝난 후에 음식에 첨가하는것이 좋습니다.
- 후추는 적당량은 상관없지만, 너무 많은 량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에 오히려 많은 자극을 주기 때문에 위산 과다 등 위장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후추를 구입할 때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별도의 첨가물이 없는 순수한 후추 제품을 구매하는것이 좋고요. 무공해 인증이 된 제품을 구매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향을 더 강하게 해서 드시고 싶으시다면 냉동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보관은 밀봉한 상태로 어둡고, 서늘하고 건조한곳에서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루로 된 후추의 경우는 생각보다 향이 빨리 날라가기 때문에 통후추로 섭취하시는것이 후추 본연의 향을 즐기는데 더 도움이 되고요. 후추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피페린의 경우, 강황과 함께 섭취하면 그 효능을 증대 시킬수 있어 함께 드시는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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