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가 추천하는 자존감 높이는 방법

자존감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이 말은 1890년 미국의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가 처음 정의한 단어인데요. 요즘은 한사람이 얼마나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지의 중요한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자존감이 높을수록 당연히 삶에대한 만족도가 높을텐데요. 오늘은 정신과 의사가 추천하는 자존감 높이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을 위한 요리를 스스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먹는다.   

여러분에게 음식이란 어떤 의미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셨나요. 물론 모든 사람은 식욕이 있고, 맛있는 음식에 대한 욕심이 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살아가기 바쁘고, 평상시에 먹는 음식은 간단하고 소박하게 먹는다고 생각할텐데요. 맛있는 음식은 대게 누군가를 만날때, 중요한 약속이 있을때 혹은 손님을 접대 할때 요리를 한다거나 맛있는 음식이 있는곳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스스로 맛있는 음식을 오직 본인을 위해 만들어 먹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음식자체가 본인의 본능을 충족시키는것인데 이것을 스스로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제공하다보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본인 스스로를 귀한사람으로 대접을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합니다. 






예를 들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본인에게 주어지는 식사를 그저 식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아무 정성없이 간단하게만 해결하려 하는 경향이 크다고 합니다. 본인에게 제공하는 음식은 간장에 밥한공기 비벼먹는 수준이지만 손님이 올때에는 맛집을 찾아 나선다거나, 귀하게 대접하려고 하는 상황이 많다는겁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본인입니다. 본인을 사랑하는것이야 말로 자존감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행동계획표를 만들어 실행한다.   

행동계획표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되어지고. 하기 힘들어 보일것입니다. 하지만 유념하셔야 할것은 쉽고 간단한 행동계획표를 만들라는 것 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일정표와 행동계획표를 혼동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연히 다른 의미의 표 인데요. 쉽고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일정표는 내가 '해야할 일'을 미리 정해놓은 것이고, 행동계획표는 '하고싶은 일'을 정해놓은 것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없이 아주 간단한 것이라도 행동계획표에 넣어두고 실행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자면 저녁으로 김밥을 먹기, 컴퓨터 게임을 한시간 하기, 퇴근길에 맛있는 커피를 사서 마시기 등 실행에 올믹기 쉬우며, 하기 편한것들을 행동계획표에 기입해 두시고 하나씩 실행에 옮기면서 실행에 옮긴것들에 대해서 체크해보시면 됩니다. 



보통 자존감이 낮은 분들은 본인에게 대한 칭찬에 매우 인색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쉽고 편한 행동계획표를 수립하시고, 계획한 행동에 대해 '내가 해냈다'라는 성취감을 주면서 자신을 칭찬하는 기회를 가져보는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계획하시기 보다는 하루에 2~3가지라고 하기 쉬운것을 하면서, 행동계획표에 익숙해지다 보면 점점 더 많은 행동을 실천으로 옮기면서 더 많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인을 위한 사치를 하라   

사치를 하라고 한다면 값비싼 명품을 산다던지, 분수에 맞지않는 소비를 하라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자존감이 낮을 수록 본인에게 쓰는 돈에 인색하기 마련입니다. 본인에게 돈을 써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자면, 친구들이나 부모님 혹은 친지들의 선물에 많은 시간을 쏟고, 값비싼 물건을 고르려고 하지만 본인이 사용할 물건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좀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좀 더 저렴한 제품을 찾는 경향이 크다면 자존감이 낮을 확률이 높은겁니다. 



본인을 위한 사치라는것이 비싼것, 좋은것만을 고르라는것은 아닙니다. 필요했으나 기왕 구매를 해야 할 경우라면 보다 좋은것을 나자신에게 선물하는것을 추천드린다는 뜻 입니다. 본인이 가지고 싶은 것 들을 사다보면 나 스스로가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또, 그렇게 무엇인가를 구매하게 되면서 얻는 행복감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어느정도 높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보셔야 할 것은 옷이나 음식, 신발등의 경우는 살아가는데 꼭 있어야 하는 말하자면 생필품입니다. 이 말을 다시 해석하자면 살아가면서 있어야 할 물건들이지 내 자신의 욕구와 행복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물건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무릇 본인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사치라면 평소 가지고 싶었던 향수라던지. 좋아하는 게임타이틀을 구매한다던지 하는 오로지 본인만을 위한 것들을 말합니다. 물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것이 꼭 비싸야만 가치 있는것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스스로에게 막말하지 않는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내용일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보통 자기자신을 비하하는 언사를 자주 합니다. 다른사람에게 하지 않더라도 혼자 중얼거리듯 자책하는 말들 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데요. 


나는 왜 이것밖에 되지 않을까. 나는 왜이렇게 무능력할까. 나는 왜이렇게 못생겼을까. 나는 왜이렇게 뚱뚱할까. 앞의 말들에서 나를 너로 바꾸어 본다면 모두 타인에게 하는 말 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들을 타인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또한 이 말을 들은 상대방은 어떤 기분을 가지게 될까요



그 듣기 힘들고 이겨내기 힘든 상처되는 말들을, 사람들은 자기자신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곤 합니다. 남에게 하지 못할 말은 본인에게도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나 자신을 또다른 하나의 인격체라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준 상처가 있을것이고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갈텐데요. 사람들은 상처가 있던 그 때의 시간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그 상처 받았을때의 자아를 생각하면서 나에게 상처주는 말을 그만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좋아하는 시간, 공간을 만든다.

하루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혹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말은 일상생활중 힘들고 불편한 시간이 이어지지만 내가 좋아하고 기다리는 시간 혹은 언제든 편안함을 느끼고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라는것 입니다. 



저녁을 먹으며 티비를 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셔도 좋습니다. 혹은 집으로 가는길에 있는 놀이터 앞 공터를 좋아하셔도 좋습니다. 아니라면 집에 들어가는길에 있는 조그만 슈퍼마켓을 가는 시간과 그 공간을 좋아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잠시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짐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있을수 있는 본인의 일상생활중의 공간에서 좋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존감이 낮다는것은 그만큼 내가 짊어지고 있는 마음의 짐이 무겁다는 것 입니다.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만큼의 무게를 가진 짐이있다면 조금씩 내려놓는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스스로를 몰아세우며 쉴틈없이 만들면 본인이 더 힘들어 질 뿐입니다. 하나 만큼의 틈을 주기가 힘들다면 그의 1/2만큼만 우선 쉴틈을 주고 본인에게 여유를 주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스스로 만족을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들을 통해서 평소 나의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셨다면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나를 칭찬할수 있는 아주 쉬운것을 나에게 허락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라는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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