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 N라인 가격과 차량정보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준중형의 선두주자인 아반떼가 N라인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서 이전 모델에서 가지고 있던 스포츠모델라인을 확고히 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N라인 아반떼는 과연 일반 버젼과 비교 했을때 어떤 다른점이 있는지 확인해볼까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 안에서 7세대 아반떼의 N라인과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13일에 차량은 출시되었지만 쇼룸에 정식으로 전시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반떼 N라인의 디자인

 

기존 아반떼 와 아반떼 N라인

사진에서 확인하실수 있듯, 외부 디자인에서부터 일반 아반떼모다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존 모델의 전면부 범퍼의 형상과 그릴부분을 손보았고, 사이드 부분의 디자인을 새로 하여 좀더 낮고 와이드 해진 외관을 보여줍니다. 

 

기존 아반떼 와 아반떼 N라인

뒷모습또한 스포츠성을 강조한 면면이 보이는데요. 특히 범퍼 하단의 리어 디퓨저를 장착해서 N라인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듯 합니다. 

 

참고로 리어 디퓨저는 고성능의 차량들이 고속으로 주행을 할 때,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디퓨저를 따라 공기가 따라 흐르면서 차량의 움직임을 잡아주는 역할까지 동시에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아래 보실수 있듯, 18인치 알로이 휠을 새로 장착하였고, 사이드 스커트 또한 새롭게 디자인해서 장착되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 과 편의기능

 

실내는 더욱더 많은 변화가 보입니다. 또한 기능상으로도 변화된 점 이 있는데요. 바로 계기반의 바로 왼쪽에 장착된 주행모드 버튼입니다. 

 

아반떼 N라인 주행모드 버튼

여태껏 출시된 현대 자동차의 그것과는 확실히 다른 구성입니다. 보통은 센터콘솔 부위 혹은 변속기 근처에 주행모드를 변경하는 스위치를 두고 있었는데요. 이번 아반떼 N라인에서는 그 위치를 스포츠카에 가깝게 계기반 왼쪽으로 옮겼습니다. 

 

참고로 주행모드 버튼으로 에코,노멀,스포츠,스마트 의 총 4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 아반떼 N라인 실내

실내는 검은 인테리어 컬러와 붉은색 스티치를 활용해서 더욱더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시트는 N로고를 새겨 넣은 스포츠형 시트를 장착했는데요. 시트의 좌,우가 넓고 몸을 잘 지탱해줄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아반떼 N라인 쿨링시트와 히팅시트

또한 앞좌석의 시트에 쿨링기능과 히팅기능을 모두 갖추어 구성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없어 보입니다. 

 

 

이 외에도 계기반등의 구성에 노멀버젼의 아반떼와는 차별성을 두었는데요.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3스포크 타입의 두툼한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한 주행에 잘 어울리구요. 10.25인치의 큰 내비게이션은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적용하여 조작감이 뛰어납니다. 어떤 메이커에서 나오는 공조기 터치식 버튼이 매우 불편하다는 언급이 있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우리나라 메이커 답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하는 기능을 잘 캐치해서 적용시킨것으로 보입니다. 

 

계기반은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의 추세에 맞게 10.25인치의 고해상도 TFT LCD를 적용해서 시인성을 향상 시켰다고 합니다. 화면이 큰 만큼 클러스터를 통해서 차량의 현재 상태와 주행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핸들열선, 운전석 자세 메모리,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메탈재질의 풋레스트와 페달,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및 공기 청정 시스템이 있고 메뉴얼 에어컨과 옵션사항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포츠 라인 모델 이기에 오르간식 페달까지 적용 시켜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반떼 N라인의 퍼포먼스 

 

 

N은 현대 자동차에 있어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알파벳 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연구소의 첫 글자를 따서 생긴 N은 벤츠의 AMG나 BMW의 M처럼 고성능 디비젼을 의미하는데요. 

 

실제 N 모델이 아니더라도 그 이름에 N이 들어갔다면 어느정도 퍼포먼스에도 신경을 썼다는 말이 될 겁니다. 

 

우선 N파워 시프트 라는 7단 DCT(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하여 효율과 함께, 변속 시간을 줄이면서 가속시에 구동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스포츠 모델의 느낌을 주기 위해 밀어주는 느낌의 변속 충격을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레브매칭도 함께 적용되었는데요. 레브 매칭은 스포츠 주행을 자주 하는 차량들에 주로 들어가는 기능입니다. 

 

주로 다운 시프트를 할때 치고 올라가는 엔진의 RPM에 맞춰서 변속 시간을 일치시켜 부드럽고 빠른 변속 응답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엔진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엔진 벨브의 열림을 최적화 하여 제어하는 기술) 기술을 적용하여 엔진의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잡았다고 현대자동차는 밝혔습니다. 

 

일명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은 1.6리터의 배기량으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kg.m의 성능을 냅니다. 

 

이제 국산 차량들도 1.6리터로도 가뿐하게 200마력을 넘기는 엔진을 생산하게 되었으니 예전과는 사뭇 다른 퍼포먼스의 국산차량들을 많이 접할수 있게 되어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참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네요.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이 외에도 후륜에는 멀티링크를 적용한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진동을 최소화 시키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주로 고급차량에만 적용되던 멀티링크를 과감하게 적용한듯 하네요 

 

또한 전륜에 대용량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서 드라이빙에서 가속 만큼이나 중요한 제동력에도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현대 아반떼 N라인의 가격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어찌됐던 가격입니다. 9월 1일 기준으로 현재 아반떼 N라인의 기본 가격은 21,790,000원 부터 시작이 됩니다. 

 

아반떼 N라인의 트림별 가격

아반떼 N라인은 스포츠와 인스퍼레이션, 두 종류의 트림으로 판매됩니다. 스포츠는 말씀드린바와 같고 인스퍼레이션은 27,790,000원부터 판매가격이 정해집니다. 

 

두 차량 모두 엔진의 성능에는 차이가 없으나 스포츠 트림은 수동변속기가 기본이구요. 인스퍼레이션은 7단DCT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스포츠 트림의 여러가지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패키지로 묶여져있는 사양한 선택 가능한 옵션이 따로 존재합니다. 

 

아반떼 N 라인 패키지 옵션 품목

만약 아반떼  N라인을 구매 타겟으로 삼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나에게 꼭 필요한 옵션이 무엇이며 필요없는 것은 어떤것인지 잘 선택하셔서 견적을 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실제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분이라면 꼭 한번 실제 차량을 보시고, 또한 시승까지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외관만 보고 덜컥 구매를 결정했다가 이 후에 차량의 퍼포먼스 부분에서 많은 실망을 하시는 분들을 자주 보았는데요. 이런 일을 사전에 방지 하기 위해서는 시운전이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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