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세탁기 성능비교 및 추천

이제 드럼 세탁기는 거의 모든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을만큼 중요한 가전제품중 하나 입니다. 일명 통돌이 세탁기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의 드럼 세탁기는 공간활용성이나 세탁 기능에 있어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관련시장의 규모 또한 엄청나게 발전한 가전제품이죠. 

 

드럼 세탁기 성능비교 및 추천

때문에 수요가 많아진 이 드럼 세탁기에 대한 성능비교가 필수적일텐데요. 한국소비자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서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드럼 세탁기 3개 브랜드의 5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탁성능과, 소비전력량, 세탁시간, 물 사용량, 소음, 안정성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비교대상 제품

세탁 성능 

 

 

세탁성능에 있어서는 표준코스 및 이불코스에서 세탁성능을 평가했는데요. 세탁코스에 따라서 제품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세탁물은 표준 면 시험포(3.6키로), 기본 설정온도는 40도와 냉수인 20도에서 시험했습니다. 이불코스에서는 퀸사이즈의 이불(3키로)로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출처 = 한국소비자원

 

표준코스에서 세탁성능은 모두 양호 이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40도 이상 표준코스에서는 위니아대우, 냉수코스 에서는 LG전자의 중용량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합니다. 

 

이불코스에서는 삼성전자(대용량, 중용량), LG전자(대용량) 등 3개 제품의 세탁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고, 위니아 대우(중용량)제품은 상대적으로 오염이 잘 제거되지 않아 보통 수준의 평가를 받았네요. 

 

소비전력량

 

40도 표준코스에서는 LG전자의 대용량 제품의 소비전력량이 224Wh로 가장 적었고, 위니아 대우 중용량 제품이 626Wh로 가장 많아 제품간에 최대 2.8배의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냉수코스에서는 삼성전자 중용량 제품이 66Wh로 가장 적었고 위니아 대우제품이 120Wh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출처 = 한국 소비자원

 

이불코스에서는 제품별 소비전력량이 100Wh~488Wh로 나타나 차이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위니아 대우 중용량 제품의 경우는 표시등급인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을 만족하지 못해 기준을 위반하였다고 밝혀졌습니다. 

 

세탁시간은?

 

 

세탁시간은 40도의 표준코스를 기준으로 제품간 최대 1시간 28분의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대용량 제품의 경우는 31분으로 가장 짧았고, 위니아 대우 중용량 제품이 1시간 59분으로 가장 길었다고 합니다. 

 

냉수표준 코스에서는 LG전자 대용량 제품이 40분으로 가장 짧았고, 위니아 대우 중용량 제품이 1시간 22분으로 가장 길어 제품간 최대 42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출처 = 한국 소비자원

 

이불코스는 세탁시간이 1시간 35분을 기록한 위니아 대우 중용량 제품과, 2시간10분의 LG전자 중용량 제품의 차이가 있을정도 였다고 합니다. 

 

물 사용량

 

40도의 표준코스에서의 물 사용량은 제품간 최대 32L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는 제품간 최대 1.4배의 차이로 위니아대우 중용량 제품이 73L로 가장 적게 사용하였고, LG전자 대용량 제품이 105L 로 가장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 한국소비자원

 

냉수 표준코스에서는 제품간 최대 15L의 차이가 있었으며, 이불코스에서의 최대 사용량 차이는 112L였습니다. 

 

탈수성능 및 소음수준

 

탈수성능과 소음수준은 거의 모든 제품이 대체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요. 세탁물에 남아있는 수분으로 탈수성능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평과 결과 삼성전자의 대용량, 중용량 제품과, 위니아 대우의 중용량 제품, LG전자의 대용량 제품 등 4개의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음의 경우는 드럼 세탁기의 동작중에 발생하는 최대소음을 평가했는데 전 제품이 70dB 이하로 우수했습니다. 참고로 소음의 경우 유럽에너지라벨의 A 등급 기준이 73dB라고 하네요. 

 

출처 = 한국소비자원

출처 = 한국소비자원

이 외에도 안전성, 표시사항항목에서 감전보호(누설전류, 절연내력), 구조(도어의 개폐성능 등) 등의 안전성과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로 전 제품에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냉수표준코스를 사용할 경우 40도 표준코스에 비해 세탁성능의 차이는 거의 없었고, 세탁시간은 대체로 늘었으나, 에너지는 훨씬 적게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에너지 절약을 생각해볼때 냉수 세탁이 이 부분에서는 좀 더 유리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험 평가 항목과 방법 (출처=한국 소비자원)

종합평가내용

 

종합평가 요약본(출처=한국소비자원)

위의 대부분의 모든 성능을 평가 후 종합적으로 내려진 평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한국소비자원

출처 = 한국소비자원

위의 실험 평가에 사용된 3개 브랜드의 5개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한국소비자원

드럼 세탁기 사용시 주의사항

 

 

-드럼 세탁기 전용 세제 사용

-세탁전 세탁물의 섬유표시를 확인, 표시된 조건에 적합한 세탁온도와 코스로 세탁.

-세제와 표백제를 직접 뿌리지 않아야 함. 

-어린이가 제품을 올라타거나 들어가게 하지못하게 한다. 

-고온 세탁시에는 세탁기의 문이나 유리가 뜨거우므로, 물건을 올려놓거나 손을 대지 않는다. 

-세제함을 빼 둔 채로 세탁기를 작동시키지 않는다. 

-긴급시 세탁기 문을 열어야 할때는 드럼에 물이 있는지 필히 확인하고, 찬물일 경우에만 열도록 한다. 

-청소 및 손질시에는 필히 전원 플러그를 뽑는다. 

-동결이 되었을 경우, 드럼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5~60도의 물을 붓고 세탁기 문을 닫은 후 1~2시간 기다렸다 물을 완전히 빼낸다.